
운이 좋게도 아사달싸이트에서 이벤트에 당첨되 앤티크 예매권이 생겼다.
이를 놓칠리가 없지. 개봉 당일 예약했다.
개봉 당일! 부천CGV! 바로 예약!!
그런데 아차 싶었던 것이 있다면...
시간.
정시퇴근이 가능할지 안가능할지 몰라.. 9시 40분으로 예약했다는 것..
집에가면 12시가 넘는다...
그래도 태평한마음으로 퇴근 후(역시나 정시 퇴근은 못했다) 느긋느긋한 마음으로 상동을 향해 갔다. 일단 시간도 시간이고, 약도 먹어야 하고 하니 주변 밥집들을 쭈욱 둘러보았다.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술집이 많았다. 그 중 닭갈비를 먹기로 했고, 닭갈비를 먹고 난 후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으로 느긋하게 후식을 먹으며 영화관으로 향했다.(사실 느긋하지 않았다. 조금 빡빡했다[])
그리고 영화 관람........ 하기까지 왜이렇게 힘이 든건지요...
광고가 아주 그냥.... 20분정도 흘러나오더라...
분명 40분 영화였는데... 30분 좀 넘은 시간에 입장 했을 뿐인데... 10시까지 광고는 끊이지 않았다..ㄱ-....
그렇게 10시까지 기다려 영화를 관람하였다.
일단 영화는 멋졌다.
예고편만 믿고 갔다간 더 큰 재미와 감동이 있을 것이다.
내용은 일단 만화원작의 내용 그대로였다. 다만 다른것이 있다면 '김진혁(주지훈)'의 비중이 크고, 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 간다는 것. 다른 3명의 이야기는 단지 부수적인 한번흘러가는 내용일 뿐이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다른 엑스트라라던가 조연이라던가의 얘기는 거의 없었다. 하기사 그것도 그럴것이 2시간이란 짧은 시간 내에 4권의 내용을 압축해서 넣어야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말이다. 그래도 들어가 있을 것은 다 들어가 있었다.
기범이나 남수영(최지호)의 얘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선우의 얘기가 얼마 없었다라는건 좀 아쉬웠다.(이들과는 별개로 수영-원작:치카게-의 딸이 나오는걸 한번 보고 싶었다.) 덕분에 원작을 보지 못하고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겐 원작만큼의 캐릭터 소개가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처음 개봉 전 앤티크의 영화 발표가 있을 당시 난 캐스팅에 몹시 반대하는 파였다. 하지만 이게 왠걸. 느므느므 멋진 것이 아니더냐!!(그래도 양기범(유아인)의 배역은 어울리기는 한 듯 싶으나 별로다.) 특히 민선우(김재욱)의 캐스팅은 외관상으론 이미지가 정말 달랐기 때문에 더더욱 거부감이 이었다. 그러나 이건 짧은 생각일 뿐. 연기력으로 커버가 될 뿐아니라, 민선우 역활은 완벽. 아니 1100% 소화해냈다+ㅁ+!!
그리고 짧막한 평가?ㅎㅎ
미리니름 약간... 아주 약~간 있습니다
Posted by 레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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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들의 취향은 참으로 고약하다.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는 퀴어영화는 죄다 주인공이 죽거나 매우 비극적으로 끝난다. 그래서 언제나 게이들조차 섣불리 많은 퀴어영화에 범접
황소+비매품+형님=레그노스
- 레그노스